한국임상심리학회[임상심리전문가 보수교육/2018 가을학술대회]/파크심리상담센터

한국임상심리학회

2018년 가을학술대회가

10월 11일~12일 킨텍스에서

진행되었습니다.

가을은... 교육의 계절이네요.

 

 

임상심리전문가 자격유지를 위해서는

매년 임상심리학회 혹은 심리학회에서

주관하는 교육에 참석해야 합니다.

 

 

10시부터 시작되는 강의였구요...

첫날은 조금 늦게 도착했습니다.

 

 

3호선 대화역에서 도보로

약 7~15분 정도 소요된다고 하네요.

전 조금 더 걸렸구요...

길도 구경하고 하늘도 구경하고

소풍 느낌으로 천천히 갔습니다

 

 

길 찾는 것은 쉽습니다.

킨텍스까지 가는 길에

안내판이 중간 중간 있구요.

다양한 행사를 하다 보니,

많은 사람들이

킨텍스를 향해 걷고 있거든요.

 

 

임상심리학회는

킨텍스 제 1전시장 3층에서 진행되었어요.

 

 

같은 전시장 다른 층에서는

뷰티 페스티벌, 인공지능 등

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.

 

 

임상심리학회 가을학술대회는

킨텍스에서 자주 열리는데요.

이번에는 포스팅을 하려고

건물 내부를 살펴보니,

이렇게 멋진 사진도 찍게 되었네요.

-> 아래 사진은 

간단한 음식과 차종류를 파는 곳입니다.

 

 

11일은

'치매의 신경심리평가'

'놀이치료'

워크숍을 들었습니다.

 

 

차의과대학교

임상상담심리대학원 윤정혜 교수님

한신대학교 재활학과 이경숙 교수님 등이

교육을 진행하셨습니다.

 

 

간만에 공부하려니

설레는...(?)

-> 신경심리평가에 대한

전반적인 내용과

LBD와 FTD의

진단준거

평가적 감별요소를

정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.

 

 

은은한 조명이

사진으로는 예쁘지만

전체적으로 어둡게 만들어서

집중하는데

도움이 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.

 

 

놀이치료 프로그램에서는

영·유아를 대상으로

현장에서 경험하신 사례들을

설명하셨습니다.

-> 개인적으로는

심리상담센터에서 자주 접하는

연령대나 문제양상이 아니어서

조금 아쉬웠습니다.

 

 

12일에는

인지행동치료의 정책적 문제에 대한

심포지엄에 참석하였습니다.

심도있는 토론과

안타까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.

-> 심리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나

심리치료의 활성화에 많은 업적을 쌓은 

임상심리전문가들을 배제시키는

정책적인 문제들이...

어렵게 정신과 병원을 찾는 내담자들을

실망시킬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.

 

 

마음사랑인지행동치료센터

민병배 센터장님의

후배들을 향한

고마움과 미안함이 느껴졌습니다.

-> "수고하셨습니다" "감사합니다"